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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34  미세먼지, 피부에도 '독'…외출 후엔 씻고 수분 보충해야
글쓴이:김민현 조회:18119
2018-11-29 오전 9:33:37







[앵커]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치명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드름이나 발진이 요즘 부쩍 심해졌다면 미세먼지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노화나 색소 침착이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어서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25살 박동엽 씨는 2년 전부터 화농성 여드름 때문에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자극이 적은 천연화장품만 사용합니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매번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걱정거리입니다.



[박동엽/염증성 피부질환자 :
다음 날 일어나면 좁쌀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게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티가 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많이 받는 편이죠.]


아토피를 앓는 자녀가 있는 경우 미세먼지 소식에 더 긴장합니다.



[이유경/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가진 부모 :
미세먼지와 환절기와 겹쳐서 그런지 요즘 간간이 가려워하는 건 있는데…지켜보고 있어요.]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
예민한 피부인 경우에 이런 환절기 때, 특히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많을 때는 굉장히 심해져서 오세요.]



계속된 자극으로 피부 최초의 방어막인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이나 발진이 심해집니다.



바깥 피부인 표피가 약해진 틈으로 침투한 미세먼지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산소를 과하게 발생시킵니다.

기존의 여드름 증상이 심해지고, 노화나 색소침착이 빨라지기도 합니다.

마스크 쓰기, 외출을 자제하기 등 피부가 미세먼지와 접할 기회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빨리 먼지를 씻어내고
피부 장벽 보호를 위한 수분 보충이 이뤄져야 합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어환희(eo.hwanhee@jtbc.co.kr) [영상취재: 정철원 / 영상편집: 지윤정]




원본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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