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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74  더운 날씨에 전국 일본뇌염 경보 작년보다 2주 빠르게 발령 SBS 뉴스
글쓴이:한승우 조회:2270
2022-08-03 오후 2:02:50

 


질병관리청은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다수 확인함에 따라 7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8∼19일 부산에서 전체 모기의 90.4%인 1천777마리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면서 전국 경보가 발령된 겁니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는 지난해 8월5일보다 약 2주 빠릅니다.

질병청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때 경보발령 기준에 해당한다┓며 ┓부산 지역의 최근 기온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6월 제주, 부산, 경남 등 남부지역에서부터 작은빨간집모기가 증가하기 시작해 전국에서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집니다.

10월 말까지 관찰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리면 250명 중 1명(0.4%) 정도에서 열을 동반한 임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하면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09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아동,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 예정자,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위험군은 감염 예방을 위해 일본뇌염 접종이 적극 권고됩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모기가 피를 빨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합니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할 때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33665&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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