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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15  전해수기, 실생활 환경에서 수돗물만으로는 살균효과 미흡
글쓴이:박서정 조회:15264
2021-01-13 오전 10:36:11

전해수기, 실생활 환경에서 수돗물만으로는 살균효과 미흡

- 소비자 오인 우려 있는 광고 개선 필요 -

 

수돗물 또는 소금이 첨가된 수돗물을 전기분해하여 살균수(전해수)로 제조하는 전해수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판매 중인 전해수기 15 제품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만으로 전기분해한 전해수의 경우 광고 내용과 달리 살균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물이 존재하는 실제 환경에서는 수돗물만으로 살균효과 기대하기 어려워

조사대상 전해수기 15개 제품 중 13(86.7%)* 제품은 수돗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성된 전해수(차아염소산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99% 이상의 살균력이 있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 나머지 2개 제품은 소금을 넣어 사용하도록 표시ㆍ광고하고 있음.

그러나 13개 제품의 최소 작동조건*에서 생성된 전해수의 유효염소량(살균 유효)과 유기물이 존재하는 실제 환경에서의 살균력을 시험한 결과, 유효염소량은 최소 0.2mg/L에서 최대 2.0mg/L에 불과했다. 또한 살균력은 대장균은 최대 35.294%, 황색포도상구균은 최대 32.500% 감소하는데 그쳐 광고와 달리 살균 효과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 최소 작동조건 : 수돗물+제품별 최소 가동(전기분해)시간

[ 유효염소량 및 살균력 시험결과 ]

유효염소량

살균력

대장균 감소율

황색포도상구균 감소율

0.2mg/L ~ 2.0mg/L

-26.316% ~ 35.294%

-27.273% ~ 32.500%

실생활 환경(일부 유기물이 존재하는 조건)이 반영된 세균현탁액시험법으로 시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20-117)따른 주방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의 살균소독력 유무를 측정하는 시험법으로 살균제가 사용되는 장소에 유기물이 존재하는 경우를 감안하여 간섭물질(알부민)이 첨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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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링크 : https://www.kca.go.kr/home/sub.do?menukey=4002&mode=view&no=100305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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