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지원으로 1회용컵 퇴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8월 24일 오전 서울광장(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제로카페를 위시하여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7개 커피전문점 가맹사업* 대표자들이 제로카페 참여를 다짐하고, 제로서울 홍보대사(배우겸 가수 남규리) 위촉식 등이 함께 열린다.
* 스타벅스, 달콤커피, 더벤티,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유아히어커피
환경부와 서울시는 2020년 11월부터 커피전문점 가맹사 등과 민관합동으로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1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추진해왔다.
2021년 서울시청 일대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반납률이 80%로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제로카페 사업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본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회·문화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제로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 사무실 밀집(광화문, 강남), 2030세대 선호(신사, 서울대입구), 대학교 인접(신촌, 건대입구), 대표적인 상권(명동, 영등포), 언론사 밀집(상암, 여의도) 등
또한, 참여 매장에는 제로카페 상징(로고)을 부착하고, 다회용컵 이용료를 30~50% 할인하며, 매장 내에 안내원을 배치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2021년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제로카페(다회용기 전용 카페) 출범식 계획.
2. 참석자 현황.
3. 행사 세부내용.
4. 제로서울 홍보대사 위촉 개요.
5.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 챌린지.
6. 20개 제로카페 거점지역 현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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